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어메이즈 한 이야기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 술이나 커피, 탄산음료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항생제 복용 시 유의해야 할 음료와 식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항생제와 술을 같이 먹어도 될까?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술을 함께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몇 가지 이유와 부작용이 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 기능 저하: 항생제는 간에서 분해되며, 알코올도 간에서 처리됩니다. 두 물질이 동시에 간에서 분해될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간 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2. 효과 저하 및 독성 증가: 일부 항생제(예: 메트로니다졸, 세팔로스포린 계열)는 알코올과 반응할 경우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심한 메스꺼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디설피람 반응’이라고도 불리며, 술을 마시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복용 후 최소 72시간 금주 필요: 항생제를 다 복용한 후에도 체내에서 항생제가 완전히 분해되고 배출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최소 72시간 동안 금주를 권장하며,
    간에 부담을 덜 주기 위해 더 오래 기다리는 것도 좋습니다.

항생제와 커피, 탄산음료도 문제가 될까?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와 탄산음료의 섭취도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각각의 음료가 항생제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1. 커피 (카페인 음료)

카페인이 항생제와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분해 방해: 일부 항생제(예: 퀴놀론 계열 항생제)는 카페인 분해를 방해하여 커피를 마실 경우
    심한 두근거림, 불면증, 불안감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수분 부족: 항생제 복용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커피는 이뇨 작용이 있어 탈수를 촉진할 수 있어
    항생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2. 탄산 음료

탄산음료는 직접적인 위험보다는 항생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위산 억제: 탄산 음료는 위산 농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어 일부 항생제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산에 민감한 항생제는 탄산음료와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당분 함량: 대부분의 탄산음료에는 높은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면역 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시 음료 섭취 가이드

1. 물과 함께 복용하기

가장 안전하게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은 맹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입니다.
물은 항생제의 흡수를 도와줄 뿐 아니라 몸속에서 더 빠르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2. 금해야 할 음료

  • : 항생제 복용 중과 복용 후 72시간 동안 피해야 합니다.
  • 커피와 탄산음료: 항생제를 복용 중일 때 가급적 피하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술을 언제 마셔도 될까?

항생제를 복용한 후 최소 72시간 이상은 금주를 추천합니다.
이 시간 동안 체내에서 항생제가 분해되어 사라질 수 있도록 기다려야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를 피하고,
맹물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항생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건강을 위해 꼭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LIST

+ Recent posts